찰리 채플린이 말하기를,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란다. 통진당의 정당해산은 멀리서 보면 헌정의 수호라는 희극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민주주의의 원칙에 대한 배신과 국가기관 사이의 알력다툼으로 얼룩진 비극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