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 | 월 | 화 | 수 | 목 | 금 | 토 |
---|---|---|---|---|---|---|
1 | 2 | |||||
3 | 4 | 5 | 6 | 7 | 8 | 9 |
10 | 11 | 12 | 13 | 14 | 15 | 16 |
17 | 18 | 19 | 20 | 21 | 22 | 23 |
24 | 25 | 26 | 27 | 28 | 29 | 30 |
31 |
- Z 건담
- 조립 견적
- XPERIA
- 사용기
- 라이젠
- 리뷰
- hardware
- Intel
- Ryzen
- suck
- Computer
- 하드웨어
- 엑스페리아
- 2d
- Review
- 컴퓨터 조립
- 스마트폰
- BANDAI
- 소니
- 제타 건담
- 건담
- 썩
- HGUC
- 추천 견적
- nexus
- AMD
- 인텔
- Z Gundam
- 반다이
- 조립 PC
- Today
- Total
목록2015/05 (3)
SWEV
치타가 사라졌다 시게이트는 서버용 HDD를 개발하며 지구상에서 가장 빨리 달리는 맹수의 이름을 붙여주었다. 최고속도 110km/h, 0 -> 100km/h 가속시간 3초, 100m 달리기 3초. 속도가 곧 가치의 기준인 컴퓨터 부품에서 '치타'만큼 딱 맞는 이름이 또 있었을까. 시속 400km로 활강한다 알려진 군함조도 있겠지만 중력을 이용한 활강속도일 뿐이라 별 것 아닌 느낌인데다 치타같이 사나운 맹수의 느낌도 없다. 그것보다도 나는 어떻게 중력을 이용해서 시속 400km가 되는지 그것부터 좀 알고 싶다. 계산해보니 공기저항 없는 조건에서도 1km 상공에서 떨어져야 400km/h가 나오는데 무슨놈의 새새끼가 그렇게 힘이 좋아서 거기까지 올라가는지 원...아니 그것보다도 진짜 400km/h가 나오긴 하나..
쓰루풋? 레이턴시? 컴퓨터의 성능을 보는 기준은 여러가지가 있지만, 크게 나눠 보면 둘 중 하나일 것이다. 하나는 쓰루풋이고, 하나는 레이턴시이다. 둘 다 평소에 잘 쓰이지 않는 단어인데다가 보통 이야기 하는 컴퓨터 속도의 단위들처럼 한눈에 보이지 않는 개념이기 때문에 약간의 설명이 필요하다. △ 어벤져스에서 토니 스타크가 말하길, 자비스의 쓰루풋 성능은 600 테라 플롭스란다. 쓰루풋(Throughput)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단위시간 당 처리량 정도의 의미가 뜬다. 다시 말하면, '한꺼번에 얼마나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는가' 정도로 생각할 수 있고, 차로 치면 최고속도나 최대 적재량 정도로 봐도 된다. 쓰루풋이 성능이 좋은 컴퓨터는 복잡한 인코딩이나 렌더링, 엑셀 매크로, 수치연산, 시뮬레이션 등의 일..
이 아저씨는 무슨 생각으로 저런 인터뷰를 했을지 생각해보았다. 1. 똥오줌을 못가릴 정도로 모자란 사람이거나 2. 뇌물을 받은 윗선의 지시대로 정했을 뿐인데 재수없게 총알받이로 걸려서 인터뷰까지 했거나 3. 방송 나와서 욕 좀 얻어먹는 것 따위는 같잖을 정도로 본인이 뇌물을 많이 먹었거나 사람들이 보통 무능한 사람은 참아주지만 부패한 사람들은 사정 봐주지 않는다.(물론 내 집값을 올려줄 것 같으면 부패해도 눈감아준다) 1번이라면 그나마 용서를 해주겠지만 2,3번이라면 가차없이 욕을 퍼부을 것이다. 그런데 진지하게 생각해 보면 제일 나쁜건 1번이다. 사람들의 삶과 직접적으로 닿아있는 정책을 만드는 사람들이 저 정도로 어리석고 무능했다는게 우선 문제고, 그런 무능한 사람이 저런 자리에 오를 때 까지 조직 내..